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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본에 충실해 새롭게 완역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를 가미한 베스트셀러 미니북 시리즈. 누구나 한번은 읽어야 할 고전들을 엄선, 기존의 책에서 발견되는 오류들을 바로잡고 손가방에 들어가기 좋은 크기로 디자인하였다. 평생 사회적 억압에 대한 고발을 추구했던 영국의 작가 J.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은 시골 중류지주의 딸 엘리자베스가 한 청년 신사에 대한 편견이 점차 해소됨에 따라, 두 사람이 결혼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. 18세기 후반, 중류 계급의 일상생활 가운데 남녀의 결혼을 둘러싼 문제를 극적이고 사실적으로 서술하는 데 중점을 둠으로써, 영국 사회의 작은 부분을 정확하면서도 밀도있게 그려냈다.
This work is a translation of Pride and Prejudic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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